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반려견 뭉글이 (7.31일)

우리 가족

by 養正 2023. 7. 31. 22:48

본문

반려견 푸들 뭉글이가 우리 가족이 된지도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 우리 가족의 재롱덩어리였는데 약 10일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동물병원에서 입원 가료중 4~5일 넘기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은 초주검이 되었고 집안은 온통 눈물바다였다.

보호자 격인 막내딸 지수가 고민끝에 제 품에서 마지막을 지켜주고 싶다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 퇴원을 시켜 집에서 뜬눈으로 정성껏 간호중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일주일전 뭉글이를 보려고 양평에서 본가로 나가 회복중인 뭉글이를 앉아 주었는데 너무 야위고 눈에 촛점을 잃어버린 것 같아 무척 가슴이 아팠는데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오늘도 본가로 나가 회복중인 뭉글이를 보고 왔는데 상태가 호전되어 기쁘기 한량 없었는데 저녁에 아내가 목욕을 시켜 예전의 밝고 명랑한 몽글이를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어 너무 다행이고 기쁘다.

우리 똥글아!(필자의 별칭)  빨리 완쾌하여 우리가족의 기쁨이요 행복이 되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 회복중인 뭉글이


* 건강했을때 뭉글이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