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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탐석 2021-3(1.15일, 연포)

탐석기행

by 養正 2021. 1. 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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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를 가던중 가탄여울 섶다리 풍경

연포길을 넘어가면서 백운산 풍경

 

 

 

 

연포 뼝대 사이로 신병산이 겨울산의 자태를 뽐내고 있고

연포 물탐석을 위해 중무장하고 있는 좌사 최종연 친구

 

 

 

연포 하류 영월 문산리 능암덕산에 오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고 있다.

 

오늘은 운수대통한 날이 될런지? 좌사님 여울쌀을 헤치고 물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 가고 있다.

 

 

길이 15cm 상당의 청자빛 꽃돌, 일단 모암이 반듯하고 붉은꽃의 배열이 좋다.

큰 돌틈 밑에 박힌 이녀석을 꺼내려고 10여분 사투를 벌이다가 애이 모르겠다. 허벅지 차는 물속에 손을 넣어 꺼내다가 장갑은 물론 상의 팔이 다 젖어 한동안 애를 먹었다.

 

고15.5cm, 석질은 잡석이나 모암이 괜찮고 겨울 설산에 달이 잘 걸쳐 있는 문양이 근사하다. 혹자들은 달이 붙어 있어 안된다고 하나 걸쳐있는 달이 나오는게 정말 어려운 것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연포다리 앞에서 필자도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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