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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와 달달한 7번국도 옛길 여행2(10.10일, 추암~태백)

여행

by 養正 2020. 10. 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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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오형제 바위와 한국의 산토리니 "쏠비치"리조트

어둠을 깨고 새벽을 맞이하는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배경 화면으로 등장하는데 동해안 일출중 최고로 친다.

추암에서 묵호항을 배경으로

새벽 06:20경 추암 촛대바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아쉽게도 일출을 보지 못하고 사진으로 나마 멋진 비경을 담아 본다.

멋진 촛대바위 처럼 우리 사위 민수도 완전 미남으로 성격도 최고다.

재작년 신설한 추암해변 72m 출렁다리, 코로나19로 아쉽게 봉쇄 되었다.

추암 촛대바위 좌측 기암괴석

 

삼척역 앞 번개시장, 05:00에 개장하여 11:00전후에 파장하는데 각종 해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삼척 죽서루에서

삼척 죽서루 앞으로 오십천이 흐르고 있다. 

 

용화해수욕장과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

장호항의 상징 돌고래

 

 

장호항 어촌계에서 폭죽을 터트리자 순식간에 수백마리 갈매기떼들이 모여 비행을 하고 있다. 

 

 

 

 

스노클링의 천국 장호항, 바위들 사이로 수심이 얕은 곳에서 스노클링과 투명카약을 즐길 수 있다.

우리 지은이와 결혼 3년차인 민수, 결혼 후 20kg이상 살이 쪘으나 얼굴은 정말 미남이다.

최근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으로 인기가 많은 장호항 하얀 등대를 배경으로...........엄지척이란다.

장호항 빨간 등대를 사이에 두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케이블카가 운행된다.

 

장호항 뒤편 갈남항, 빼어난 갯바위들이 수석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갈남항 등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적한 갈남항 풍경

7번국도 옛길 장호항 뒤편에 위치한 갈남항 앞 바다 기암괴석들과 푸른 바다가 어울려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10호 태풍 마이삭에 초토화가 된 임원항, 다행히 빠른 복구로 최고의 신선한 횟감을 방파제에서 실컷 먹었다.

삼척 가곡천변 비경을 지나칠 수 없다.

태백에서 가장 단풍이 빨리드는 철암천변 단풍, 곧 단풍축제가 열린다.

철암초등학교에 주차를 하고 잠시 철암천변 단풍구경을 했다. 아직 조금 일러 색이 곱지 않다.

철암역 앞 탄광역사촌, 코로나19로 지나치면서 구경을 할 수 있지만 건물 안으로 출입 할 수가 없다.

광부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던 경북식당 앞 광부 조형물 옆에서, 우리 민수는 고단한 삶을 살았던 광부들의 애환을 알까?

 

폐광이 되자 쇠락의 길을 걷던 철암천변 까치발 건물을 태백시에서 매입하여 탄광역사촌으로 탈바꿈해 놓았다.

철암역 뒤편으로 쌓아둔 탄이 산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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