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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돌 감상, 규격 : 소품, 산지 : 각동

수석이야기

by 養正 2020. 7.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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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석계에 평창강, 서강 꽃돌이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오늘은 남한강수석밴드 회원 정철님이 7.26일 일요일

남한강 각동에서 탐석한 꽃돌을 감상해 본다.

 

청자빛 모암에 붉은 양귀비꽃이 너무 아름답게 피어 깜짝 놀랐다. 아마 근래 동강이나 평창강에서 탐석된 꽃돌 중에서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된다. 위에 게재한 두점은 같은 돌로써 탐석 후 현장에서 앞,뒷면을 각각 사진에 담은것이 아닐까 짐작된다.


동강 꽃돌은 청자빛 모암에 붉은색, 흰색, 아이보리 칼라 꽃이 들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모암과 꽃은 좋은데 줄기가 없는 약점을 앉고 있다. 상대적으로 평창강과 서강 꽃돌은 줄기가 달려있어 한수 위로 평가를 받는다. 대신 모암과 싸이즈 좋은 것을 만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위 꽃돌은 줄기가 달린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평창강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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