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류 이길섭님이 2014.5.11일 동강 연포분교 언덕 넘어 거북민박 가는길 중간 돌밭에서 탐석했다.
청자빛 바탕의 팥죽계열의 색이 혼합된 강질의 석질에 동강 급류가 만들어낸 물씻김이 아기 피부처럼 보드라운 피질과 고급스러운 색감을 빚어 놓았다. 제목과 같이 봄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장면이 실감나게 나온 동강의 명품 문양석이라고 표현해도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
청류님이 춘풍낙화를 탐석할 당시 그 옆에서 월현님이 지켜 보고 있었고 필자는 연포분교 앞 돌밭에 있다가 나중에 탐석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보고 연신 감탄을 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이 생생하다. 그 당시 동강 탐석 열정이 불 붙기 시작했던 시절로 이제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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