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여기까지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통방산 아래 "가마소 계곡" 겨우내 계곡을 덮고 있던 두터운 얼음장이 다 녹고 청정옥수가 흐른다.
양평 개군 앙덕리 전원주택 정원에서 잘 빠진 몸매에 기상이 하늘을 찌를듯한 정원석을 담았다. 대충 어림잡아 130cm 상당
양평 신내천(흑천) 포도석인데 알갱이가 거의다 뭉개지고 거칠다.
앙덕리 선사유적지 지석묘
가운데 우뚝 솟은 백안봉 뒤편으로 양평군의 진산 용문산과 우측으로 중원산이 펼쳐져 있다.
전국민이 코로나19 여파로 주말을 맞아도 바깥 외출도 삼가한채 방구석에 틀어 박혀 TV채널만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이 일상화 된 풍습이고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은 언제 끝이날지 모른채 안개 정국을 걷고 있다.
그런데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연두빛 옷으로 갈아 입고 있다. 모처럼 화장한 주말을 맞이하여 봄이 오는 들녁을 찾아 비취색 청정옥수 철철철 흐르는 가평 설악 가마소 계곡에서 몸과 마음을 씻고 연두빛 능수버들 물오른 양평 남한강 물소리길을 산책하며 화사한 봄볕을 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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