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암님과 나들이(2.23일,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 국내 최장으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00m보다 20m 더 길다)를 배경으로 숙암님

 

 한쌍의 원앙처럼 다정한 숙암님 부부.......... 출렁다리 입장료와 공영주차장비가 없다.

 

 감사원 교육원 앞 마장호수 2001년 부터 담수를 시작했다.

 

 마장호수 둘레에 3.3km 산책 코스를 만들고 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마장호수 전망대

 

 

 

 

 

 

 2019. 2. 23일 일요일 오후 동두천 처가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정선에서 올라 오신 숙암님 부부를 비롯해 도봉산님, 미상님, 선비님, 필자 양정 등 일석수석회 회원님들이 조선 중기 임꺽정의 주무대이자 기기묘묘한 바위 전시장으로 양주의 진산 불곡산이 한눈에 들어 오는 전망 좋은 미상님 석실에 모였다.

 

은봉산 자락 넓직한 야외 양석장과 실내에 정갈하게 꾸며 놓은 미상님 석실에서 최근 탐석한 주옥같은 작품을 감상하고, 선비님이 2.22일 가평에서 탐석한 명품 호피경석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필자와 숙암님부부는 미상님 석실 인근에 있는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소재 마장호수로 자리를 옮겨 2018. 3. 29일 개통된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를 건너 둘레길을 산책하며 오랫만에 미세먼지에서 해방된 파아란 하늘과 비치색 물빛을 보며 따사한 봄기운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