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터치 후
1.16일 풍호아우님과 동강으로 탐석여행을 떠나 어라연 상류 돌밭에서 동강 돌로는 최고의 강질인 토파석을 탐석해 손에 들고 감상을 하다가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바로 그 옆에 이 녀석이 너무 추우니 날 데려 가세요 라고 손짓을 하고 있어 품에 앉게 되었다. 탐석을 하다보면 가끔 우연찮게 횡재를 할 때가 있다. 지장천이 원산지인 자황석이 머나먼 물길을 흘러흘러 동강 하류 거운리에서 춤추는 무희 문양을 완성해 놓았다.
내용있는 문양돌이라 참 마음에 든다.
오늘 좌대 제작했다. 자리를 앉혀 놓고 육절기로 재단을 하다가 순간 집중력 부족으로 잘못 잘라 우여곡절 속에 완성했다. 좌대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 조만간 다시 짜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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