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面 : 巖景으로 좌우 마무리와 배들이가 좋고 밑자리가 칼이다. 암형으로 색상이 참 중후하다.
後面 : 황호피 색감이 좋다.
2014. 1. 10일 월현아우와 영하 15도의 강추위를 뚫고 청평댐으로 출탐나가 댐 정면 중간지점 물가에서 두터운 물때가 덕지덕지 붙은 돌에 오백원짜리 동전 크기 만큼 벗어졌는데 그 사이로 일순간 황금색 호피 색깔이 눈에 번쩍 띄어 탐석한 추억이 아직 눈에 삼삼하다, 그동안 양석을 시키다가 오늘 양정석실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배들이가 있고 좌우 단절감이 있어 島形 바위산경으로 감상하는게 제격인 것 같다. 前面에 黑과 黃이 골고루 썩인 색감이 우리나라 화강암 바위 색깔과 흡사하여 중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균형잡힌 자태와 볼륨감이 있고, 양쪽 능선이 안으로 휘어 감고 있으며, 밑자리, 뒷면까지 좋아 전시회 출품석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자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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