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2010년 장흥에 근무할때 개척한 공릉천 청석 몇점 소개한다.
공릉천은 도봉산 뒤편 송추 계곡에서 발원하여 양주시 장흥면 ~ 고양시 ~ 한강하류에 흡수된다.
상류지역인 장흥면 계곡에 하천을 가로 지르는 청석 맥이 있는데 그곳에서 부터 하류 500m 지점에서 청석 수석감이 발견된다.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탕탕 쇠소리가 나는 강질에 물씻김이 좋고 오돌토돌한 피부미가 개성 만점이다.
바닥이 협소하다 보니 지금은 거의 고갈 상태로 장마후 한번 탐석해 볼 만하다.
필자는 2.28일 규격 18*64*15cm 입석 바위경을 탐석했다.
십여년 전 공릉천 산지를 주변 수석인들에게 공개한 적이 있는데 아마 작년 장마후 다녀간 사람이 없었는지 20분만에 물가 가장자리에서 탐석했다.
삿갓봉, 36*25*26cm
선바위, 16*24*14cm
코끼리 바위, 42*40*20cm
대평원, 53*15*36cm
삼방산, 22*16*16cm
위 석 다른 연출
사패산, 40*21*20cm
2.28일 탐석, 18*64*15cm
탐석 당시
위 석을 빼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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