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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길 걷기2(12.28일, 도심리~팔당대교)

수석이야기

by 養正 2022. 12. 3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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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아내가 발목 골절상을 입어 양평 양정석실에서 본가로 전격 복귀해 가사도우미 역활을 하고 있는데 매끼마다 메뉴를 바꾸는 것이 여간 신경쓰는 일이 아니다.

하기사 삼십여년 여행길에 잘 학습된 음식 솜씨로 어지간한 주부에 버금갈 정도로 주위에 정평이 나 있지만 이제서야 주부들의 마음을 조금 헤아리게 된다.

아내 왈 "환갑이 지나니 제법 철이 드는 것 같다"고 한다...ㅎㅎ

금일 늦은 점심으로 아내, 막내딸과 외식으로 굴보쌈을 먹고 다산길 도심리에서 팔당대교 까지 약 4km, 왕복 8km를 걸었다.

도심리 "프라움 악기기박물관"

한강변 갈대밭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몇장의 사진을 남긴다.

스타벅스 팔당점, 한강 최고의 조망으로 전국 판매 랭킹 상위권에 든다고 한다. 한강을 씨벌겋게 물들이는 금빛 낙조는 정신줄을 놓게한다

팔당 "아웃도어 키친" 음식점 앞 마당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캠핑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최근 팔당의 명소로 자리잡은 빵까페
"팔당제빵소"

만두요리로 유명한 "개성집"

십여년 전 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팔당 "온누리 장작구이"

팔당둔치에는 약500m 억새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장관이다.

팔당 한강변에서 북한산~도봉산~수락산이 한눈에 들어 온다.

팔당 건너편 미사리 "하남시 소각장 전망대"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 아름다운 곳이다.

미사강변신도시 넘어로 해가 지고 있다.

팔당 동막에서 팔당대교 까지 약1km구간 한강변에는 예쁜 까페와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한강뮤지엄,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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