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일 어제 무우울님과 소양강에서 탐석, 금일 좌대 제작했다.
비록 소품석이지만 모암, 그림의 구도, 여백, 내용, 색대비 등 문양석으로 갖추어야 할 격을 지니고 있다.
작은고추가 맵다는 말이 딱 이녀석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닐까?
어제 탐석해 하루만에 좌대 제작은 필자의 성미가 급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손수 좌대를 짤 수 있는 장점이라고 할까? 직접 좌대를 짤 수 있어야 돌 보는 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수석인들이 직접 좌대를 짜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손재주가 없고 공간이 않된다는 이유로 지레 겁을 먹고 좌대공방에 의뢰 하는데 좌대값도 무시하지 못할 뿐더러 자기 의도대로 연출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좌대 짜기에 도전하고 싶은 수석인들이 연락을 준다면 미력하지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다.
해안가 풍경, 23*14*8cm, 소양강 (0) | 2022.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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