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봄 아내와 동강 가수분교에서 가탄여울로 가던중 조그만 돌밭에서 약20여분 짬탐중 인연이 된 방해석으로 금일
좌대 제작했다. 이녀석은 그동안 2번이나 좌대를 짰는데 좌우측 균형이 맞지 않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 금일 또 좌대 짜기에 도전했다. 이제 어느 정도 거북함이 해소 된 것 같은데 흡족하지는 않다.
그림돌은 선과 면의 예술이기 때문에 문양석을 감상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모암(선)이 좋아야 하고 평면에 문양이 들어가면 이상적이다. 그래야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강돌은 해석처럼 사방 둥근 것은 만나기 힘들기 때문에 좌우측 밸런스(선의 흐름)가 맞으면 모암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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