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오기전 6월을 보내기가 아쉬워 마지막 주말인 6. 27(금)-6.28(토) 1박2일간 탐석여행 다녀왔습니다.
첫째날은 백룡동굴로 유명한 평창 미탄 문희마을을 거쳐 오대천 하류 나전 돌밭 너럭바위에 자리를 잡고 월현님이 손수 재배하신 무공해 각종 쌈에 삼겹살로 쇠주한잔 걸친 후 펼쳐진 주천강 출신 월현님의 투망 솜씨는 대박이었습니다. 경기도 지역 향토음식인 매운탕에 국수를 넣고 끓이는 "털래기"에 막걸리 한잔은 여행의 피곤함을 한방에 날려 버리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역시 특급호텔 세프님의 손맛은 특급중에 특급이었습니다.
두째날은 평창강에서 무작정, 후숙, 풍호님과 조우하여 얼려놓은 물고기로 털래기, 닭볶음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평창강을 벗삼아 유월의 향기를 듬뿍 맛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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