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1년 시탐에서 인연이 된 동강 귤암리 産 숙암석 백칼라 겨울풍경이다.
진땡이 숙암오석 석질, 환상적인 물씻김, 미끈하게 빠진 입석 모암, 크기 등 어디하나 나무랄때 없다.
태백산 정상 주목군락지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문양이라고 할까?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숙암석을 탐석했다.
섣부른 판단이지만 이제 동강에서 좌대에 얹을 수 있는 숙암석 한점 탐석하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마른 돌밭에서는 눈을 씻고 찾아 보아도 없다. 동강을 제 집처럼 드나드는 정선 토박이 수석인들에 의하면 거의 고갈 사태를 맞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시탐에서 물속에서 수준급 숙암 백칼라석을 만났으니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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