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7일 겨울 혼자 동강 진탄나루 돌밭으로 탐석을 나갔다가 얼음장 밑에 붙어있는 약20쎈티급 음석을 발견해 얼음에서 간신히 떼어내어 사진찰영을 한 후 배낭 옆에 두고 미리 탐석해 놓은 약40쎈티급 숙암석 대물을 양팔에 감싸 앉고 한번도 쉬지 않고 물을 건너서 제방 축대를
기어 올라 승용차에 실어 놓고 다시 강을 건너느라 힘을 다 소진해 버리고 후덜덜 거리는 몸뚱아리를 간신히 지탱하며 배낭만 메고 음석은 그자리에 나둔채 그 큰 돌밭을 헤메다가 문득 돌 생각이 나서 탐석한 장소 인근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수없이 수색했으나 헛수고 였다.
그후 서너차레 진탄나루 돌밭을 찾았으나 아직 발견하지 못하였다. 아마 다른수석인이 주워 가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있을텐데 사진을 볼 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진하게 스쳐간다. 행여나 장맛비가 다른 곳으로 옮겨 놓자 않았을까? 임자가 되려면 언젠가 만나겠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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