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22일 무향님 부부와 정선1박2일 탐석여행중 오전 제장마을 돌밭에서 묵석 古梅 탐석후, 오후 조양강으로 옮겨 덕송리 다래마을 앞
돌밭에서 장마 후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움푹 패인 곳에서 탐석 했다. 그동안 양석을 시키고 좌대에 앉쳤다.
동강이나 조양강에서 볼 수 있는 꽃돌은 청자빛 모암에 분홍색과 흰색 꽃이 들어간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모암 좋은 꽃돌을 탐석하기가 쉽지
않다. 이돌은 최상의 모암에 흰색 꽃이 흐드러 지게 피었다. 무슨 꽃으로 보아야 할지 조팝나무 or 찔레꽃?
필자의 좌대공방에 조양강産 분홍빛 진달래 꽃돌이 한점 있는데 모암이 좋지 않아 탐석을 한지가 5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 좌대를 제작하지 않고
있는데 색감 만큼은 정말 아름답다. 올 장마 후 분홍빛 진달래석 한점 탐석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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