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근리 갈산공원에서 회현리 흑천까지 약4km 물소리길에 벚꽃이 한창이다.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와 형형색색 화려한 벚꽃의 다른 얼굴 을 볼 수가 있다.
양평군에서 벚꽃 개화기를 잘못 계산해 4.5(금)~7일(일)까지 벚꽃이 피지 않은 상태에서
"갈산 봄누리 축제"를 개장하여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빈축을 사고 말았다.
4.7일(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금일은 약 70% 정도 개화를 시작하였으며 이번 주말에는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필자는 4.4일(목) 벚꽃 개화 상태가 궁금해서 찾았다가 씁쓰레하게 발길을 돌린적이 있는데 금일 아내와 함께 벚꽃십리길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