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인들 사이에 폭포석 산지하면 영양을 손꼽는데 이견이 없다.
그런데 반변천 지류에서 산출되는 영양폭포석은 예전에는 전시회에서 가끔 볼 수 있었으나 산지 고갈로 20여년 전 부터 수석인들의 눈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영양 폭포석을 좋아하는 소수의 수석인들 사이에 가끔 탐석 소식이 들리곤 했는데 개체수 부족으로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어떤 이유인지 잘 모르겠으나 폭포 물줄기 석질인 석영을 인위적으로 붙인 조석이 난무하여 한점 구입하기가 여의치 않을 뿐 아니라 영양읍에 있던 수석가게도 그나마 폐업을 하여 아쉬움이 크다.
최근 열정적으로 탐석을 하는 주변 지인이 반변천에서 수작의 폭포석을 탐석하여 반가움에 소개한다.
탐석인 김덕진, 18*13*10cm, 반변천
8부 능선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위치가 이상적인 경석이다.
진달래가 온 산을 물들이는데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내려 운치를 더한다.
필자 탐석, 17*9*10cm, 반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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