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일 저녁 먹고 19:00경 후배 승석이와 점재마을로 산책 나갔다가 점재교 밑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조그마한 돌밭이
필자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았다. 그 길로 내려가자 마자 측면 2m 정도 떨어진 물이 자박자박한 곳에 가지런히 누워있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한점 했구나 하는 필이 짜릿하게 전해져 왔다. 오늘 좌대 제작했다.
더구나 점재마을은 백운산 들머리로 유명하다. 점재교를 건너자 말자 등산로가 시작되어 제장마을이나 평창 문희마을로 하산한다. 우연의 일치일까 비가 갠후 백운산을 휘감은 운무 풍경과 아주 흡사해 더욱 의미가 있다.
방해석(산경), 20*9*5.5cm, 동강 (0) | 2021.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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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9.5*13.5*6cm, 정선 (0) | 2021.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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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 12.5*21*4cm, 동강 (0) | 2021.05.06 |
숙암석, 12*21*7cm, 동강 (0) | 202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