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석취미에 불이 붙은 직장동료와 함께 가평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화악천 탐석에 나섰다. 코발트빛 하늘이 열린 하늘 아래 첫동네 화악리는 울긋불긋 가을빛이 농익어 가고 하늘에 흰구름 살포시 졸고 있는 나른한 오후 나그네들은 하얀 들꽃 사이로 스걱스걱 억새들이 춤을 추는 돌밭에서 가을로 가는 마차에 몸을 싣고 추억을 쌓고 왔다.
花紋石(화문석), 23*35*12cm, 화천 (0) | 2021.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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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석(가을폭포), 13*20*8cm, 가평 (0) | 2020.11.08 |
백룡 나르샤, 8.5*18*5cm, 청평 (0) | 2020.07.12 |
함박눈 17.5*16*6 소양강 (0) | 2020.06.18 |
일도석 9.5*4*3.5cm 청평댐 (0) | 2020.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