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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위봉 설경 15*12.5*4 지장천

동강(조양강, 오대천,지장천 등)

by 養正 2019. 4. 1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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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태백 22.5cm, 정선 사북은 16.5cm  폭설이 내렸다.

 

4.9일 점심때 쯤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와 사북을 거쳐 예미사거리로 향하는데 비가 제법 내린다.

눈 앞에 아름다운 자황석이 어른거리는데 어떻게 지장천을 피해 갈 수 있는가?  집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남면사거리에서 낙동리 쪽으로 내려 가면서 돌밭 사정을 살피는데 잔달미 마을 돌밭을 보니 갈대숲을 다 갈아 엎고

평탄작업을 해 놓았다. 이때가 기회인가 싶어 물레방아 앞 공터에 차를 대고 돌밭에 내려가 1시간 가량 자황석 3점을

탐석했다.

 

위 석은 탐석할 때는 몰랐었는데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깨끗이 닦아보니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 그림이 들어가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황석의 고향 두위봉(1,466m)의 설경이라는 석명을 붙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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