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지
老翁 6*9*3 신안 자은도
養正
2020. 6. 7. 16:52
먹물 굵은 세필로 힘든 삶의 여정을 담은 봇짐을 메고 있는 노옹의 이미지를 잘 그려냈다. 구부정한 등이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고 이미 달관의 경지에 든 모습이다. 쓸쓸하면서 애잔하다.